지리산의 노고단으로 향하여

끝없는 산

톨게이트를 지나고서도 우리의 목적지인 노고단에서는 좀 떨어져 있었습니다. 노고단은 지리산의 산 중 하나로써 높이는 1,507 미터입니다. 이름은 선도성모(높여 불러 '노고'라고 함)의 신단(제단)이 있다는 의미에서 유래합니다. 노고는 신라 왕국(57BC - 935AD)의 시조인 박혁거세의 어머니입니다.

길을 계속 따라가다보면 옆에는 강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국립공원

그리고 드디어 지리산 국립공원에 도착했습니다.

폭포

공원 표지를 지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폭포를 몇 개 볼 수 있었습니다. 피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습니다.

웨슬리와 폭포

본인 사진 찍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돈 내는 곳

좀 더 올라가니 통행료를 내야 했습니다. 이 지점부터 '진짜' 국립공원 안인가 봅니다.

강이 계속

아까 그 강은 계속 흐르고 있었습니다.

캠핑하는 사람들

길을 가다 보면 야영장도 있었습니다. 대부분 일반 차량이 주차되어 있고 텐트를 꺼내 있었습니다. 트레일러식 캠핑카는 거의 안 보였습니다.

굽어진 도로

이제는 길이 굽이치기 시작했는데, 이건 곧 자동차가 산을 타고 올라가기 시작했음을 의미합니다. 앞에 나온 이정표에 의하면 똑바로 올라가면 되었습니다.

1,000미터 고지

해발 1,000미터 고지를 지났습니다.

주의

다람쥐가 그려진 '야생동물 주의' 표지판도 눈에 띄었습니다.

휴대폰 중계탑

노고단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고 나니 나무로 위장된 휴대폰 중계탑이 우리를 맞이했습니다.

잠자리

그리고 주차장 벽에 잠자리들이 쉬고 있었습니다. 가까이서 잠자리를 찍을 수 있었다는 게 운 좋았습니다.

다음은 등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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